행운목과 행복한 사람


행운목과 행복한 사람     

오늘 아침에
행운목 잎을 닦았습니다.

잎을 닦으면서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행운목 잎을 닦을 때는 한 손으로
잎 뒤쪽을 받쳐 주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아래쪽에 있거나
오래된 잎 일수록 먼지가 많고,
위쪽에 있거나 어린잎 일수록 
먼지가 적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거나 
높아 질수록 지는 짐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아주 어린 잎 외에는
모두 많은 상처를 입고 있으나
그것을 스스로 치유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한꺼번에
모두 닦을 수 없습니다.
한잎 한잎 정성껏 닦아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큰 행복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어린 잎 일 때는
머리를 들고 위로 자라지만
잎이 커질수록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낮춥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고
하는 일이 많아 질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 낮은자 - 고준수.올림 @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라는 말이 있듯이
제가 가야 할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길을 가기 위해선
여러가지 시행 착오가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감내하고
도전해서 넘어 지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다시 또 도전해서
제 길을 찾고 싶습니다.
 
아주 쉬운 것과 가까이 있는
것에 우선 도전을 해 보렵니다.
 
눈을 감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는 것에 도전해 보고
멀리 보이는 저 산 너머에는
누가 사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느린 걸음으로 도전해 보고
허기진 배를 위하여 먹거리
장만에 도전도 해보고 이러다 보면
한 세상 즐거울 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살아 감에 있어
간절히 기도하면서
끈기와 인내가 있으면
원하는 걸 가질수 있을것 입니다.
 
일에 있어 쉽게 포기하거나
주저 말고 시도해 보시길요.


그럼 멀리 갔던
사람도 돌아 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