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을 지닌 사람을 인품이 높다 하고,
품격 있는 물품을 명품이라 말 합니다.
품격이란 사람 된 바탕과 성품,
사물 따위에서 느껴지는 품위를 말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에 반응하는
모든 의식이 품격을 따지는 대상이 됩니다.
품격의 바탕은 세상이지만 품격의 주체는
언제나 사람이다. 품격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품격이 있는 사회가 되고, 품격 있는 생활이
있어야 품격 있는 환경이 있는 것입니다.
흔히 세상을 천당과 지옥에 비유한다.
천당과 지옥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 차이를 선과 악, 죄와 벌,
풍요와 빈곤, 자율과 타율, 화평과 불안...
등으로 설명하는데, 천당과 지옥의 가름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그 차이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삶의 조건과 관계와 결과에서 품격이
얼마나 유지되는가의 문제일 것이다.
품격의 주체는 사람, 바로 우리 자신이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가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일부러 돌아가도록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돌아갑니다.
쉬운 것을 어려워하고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멀리에서 찾고,
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실패와 성공 기쁨과 슬픔도
모두 멀리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혼자 너무 멀리 돈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요.
겪을 것 겪어야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멀리 돌아야 많이 보고 많이 보아야
많이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먼길을 도는 것이 인생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