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한번쯤 절망이나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 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을 것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