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은 儉素함에서 생기고 德은 謙讓에서
생기며 智慧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근심은 욕심에서 생기고 災殃은 物慾에서 생기며
허물은 輕妄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어른을 공경하고 아래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며
이를 모르고 따르는 이를 너그럽게 대하라.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먼저 남을
대우해 주며 일이 지나갔으면 원망하지 마라.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 오고
돈을 너무 따르면 돈의 노예가 되며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고 아껴 쓰지 않음으로서 집안을
망치며 청렴하지 않음으로서 지위를 잃는 것이다.
그대에게 평생을 두고 경계할 것을
권고하니 가히 놀랍게 여겨 생각할 지니라,
무척이나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울고 싶을 때
기대어 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리운 날도 있습니다.
가슴에 쌓인 한이 너무 많아서 내 얘기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해서 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더불어 살게 되어 있고, 어울려서 때로는
보듬지만 때로는 다투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만이 소중합니다.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어떤 그 무엇을 사랑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 무엇을 사랑하기 전에 사람을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사귀고 있나요?
나는 그 사람에게 어떤 존재로 비치고 있나요?
내가 만나는 이들의 무엇을 먼저 보고 있나요?
그의 여건, 그의 물질적 가치 때문인가요?
무엇 보다도 그의 사람 됨을 우선 보아야 합니다.
나는 진정 믿을 만하고 사귀고 싶은 존재인가?
그 이후 어떤 상황에서도 그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진실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만나는 그들이 어떤 이들 이든 간에
한결 같은 마음으로 교감을 나누는 벗으로
마음으로 맺어진 친우들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습은 변해도, 상황은 변해도, 세상은 변해도
마음은 늘 한결같은 만남들이 많아져 우리 모두
행복한 미소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