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늙게 마련이고 구름처럼 흐르는 것은 세월입니다.
그 시간만큼은 쓰던, 달던, 인생의 큰 스승입니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보다 굿은 일이 더 많습니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이면 굿은 일도 좋은 일로 바뀔 것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불신의 소지가 발생 되면. 좋은 일도 굿은 일로 바뀔 것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언행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그르치는 일이 많습니다.
사람은 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있는 듯이 없는 듯. 없는 듯이 있는 듯. 그렇게 살아가야 한답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된답니다.
백 년도 못사는 인생. 그저 물 흐르듯이 순리와 진리대로 살아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슬퍼지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아주 기뻐도 콧등이 시큰해 져서 눈물이 납니다.
슬퍼서 실컷 울면 그 울음대로 후련해 짐이 있습니다.
아주 기쁨에 겨워 펑펑 울고 나면 며칠 동안 그 흥분으로 기쁨에 삽니다.
「어린 왕자」란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색다른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이 책은 어쩌면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책이어서 깊은 밤 아주 조용히 읽노라면 어린 왕자의 마음이 아주 예뻐서 그 말들이 매우 아름다워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어린 왕자는 많은 교훈을 가져다줍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선 사물들도 살아나서 노래를 부른답니다.
사막에서의 물이 "다른 물과는 달리 특별한 물이 되어 축제처럼 여겨지는 건 내 팔로 힘들여 길어 올린 것"이라서라는 노력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줍니다.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진정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