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 곳이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
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웃음을 보여도
반가움보다는 어색함이 앞서는데
당신이 웃은 짓는 상상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저절로 나옵니다.
너무나 힘이 들 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너무나 큰 함박웃음을 짓는 그런 사람이
아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곳에서
내게 미소 지어주는 당신입니다.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비비며 살아가는 것이겠지만
그러면 나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가고 픈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 좋은글中 -
누군가가 좋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많이 참는 사람입니다.
사랑과 이해심으로 참기도 하고. 남에게
불편을 끼치고 싶지 않아 참는 것입니다.
싫은 말을 하는데 참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좋아 보이는 사람은 많이 참는 거랍니다.
많이 참는다는 것은. 남을 위한
작은 배려.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나밖에 모르는 세상 삶에서
우리가 필요한 것은 인내지요.
살면서 좋은 일만 있다면야
참 행복의 의미를 모를 것이고
참아야 하는 이유도 모를 것입니다.
제 잘난 맛에 사는 세상이기는 하나
가끔은 참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좋은 감정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그 사람이 많이 참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가깝게 두어 친구 하기 바라며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기를 바랍니다.